국립강릉원주대 강원ICT융합연구원,‘KOLAS 공인시험기관’인정 획득

소프트웨어 품질분야 KOLAS 국가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강원특별자치도 첫 인정 기관 선정으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우리 대학 강원ICT융합연구원(원장 정태윤)이 2024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기술표준 공인기관 선정을 추진하여 2025년 2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원ICT융합연구원은 공인 시험 및 결과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이나 타 시도에 품질 시험을 의뢰해야 했던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SW 품질 향상 및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및 산업표준화제도 운영, 공산품의 안전/품질 및 계량·측정에 관한 사항, 산업기반 기술 및 공업기술의 조사/연구 개발 및 지원, 시험, 교정, 검사, 표준물질생산, 메디컬시험, 숙련도시험운영, 제품인증, 생물자원, 타당성평가 및 검증 인정제도의 운영, 표준화 관련 국가 간 또는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이 KOLAS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강원ICT융합연구원이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규격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에 대한 표준(ISO/IEC 25023:2016, KS X ISO/IEC 25023:2016)이며, 해당 규격으로 KOLAS 인정을 받은 강원특별자치도 첫 기관이 됐다.

  국립강릉원주대 강원ICT융합연구원은 2004년 설립되어 지난 20년간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 관광테크 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대한 ICT융합기술 연구 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혁신기관이며,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의 자립형 연구기관으로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정태윤 강원ICT융합연구원 원장은“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한국인정기구(KOLAS)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 ICT융합산업 발전에 부응하겠다. 아울러 지역 기관 및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강원ICT융합연구원‘소프트웨어 품질 혁신팀’(033-900-9975)으로 문의하면 된다.